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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1월 건설사 채용공고 5809건…전년 동월비 12.3% 감소

by 건설워커 2012. 2. 15.
건설워커, 1월 건설사 채용공고 5809건…전년 동월비 12.3% 감소
  • - 해외 플랜트 부문 전문인력 채용은 꾸준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9일 -- 1월 건설사 채용공고가 전년 동월에 비해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지난 1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채용공고가 총 5,809건으로 전년 동월(6,624건)에 비해 1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달인 12월(5,640건)에 비해서는 3% 증가했다. 2011년 한해 건설사 채용공고는 7월에 1% 반짝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줄곧 전년 동월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건설고용시장의 현주소와 관련 건설워커는 “대형사들이 해외영업과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가 워낙 침체된 상황이라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업계는 내수부진이 단기간에 끝나진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해외수주 비중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며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지만 현장 경험이 없어 고민이라면 해외건설협회, 건설기술교육원 등 관련기관에서 시행하는 해외취업 관련교육을 수강하는 것도 취업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취업 및 이직 준비자들은 입사희망기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정보수집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건설워커는 올해 인재파견 및 헤드헌팅, SNS 분야 투자를 통해 건설업 고용시장의 미스매칭(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병대전략캠프와 손잡고 건설사의 극기훈련식 사원교육프로그램 지원도 본격화 한다. 건설워커는 1997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4년 동안 건설업 전문채용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터넷 트래픽 조사 사이트 랭키닷컴에 따르면 2월 현재 업계 2위 업체와의 트래픽 격차를 5천등 이상으로 벌리고 있다. 

건설워커는 대한건설협회와 해외건설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월간 리크루트, 주요 종합취업포털 등에 건설사 채용정보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특히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건설, 경남기업 등 취업인기순위 상위 80개 건설사들의 수시, 상시, 공채정보를 제휴망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